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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과학영농 활성화와 미래농업 발전에 최선안동시는 2024년 한 해동안 미래농업 성장동력 발굴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농촌진흥사업 발굴과 스마트 기술 접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농업인의 새소득원의 정착을 위해 대마 재배농가 지원, 대마 가공업체 지원, 헴프클러스터조성사업, 노지스마트 농업확산, 농촌자원복합산업, 안동형 일자리사업 등을 추진하여 관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를 도모한다. 특히 현행 규제하에 가능한 섬유·종실용 헴프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부가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정부 사업인 「산업‧식품용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안동이 헴프산업의 메카로 발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교육, 스마트팜 기업혁신 R&BD 사업을 통해 농업 일자리를 창출과 더불어 스마트팜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체계 구축지원을 통해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빅데이터 센터를 활용한 영농의 편의성으로 과수 농가의 요구 충족 및 과학적 영농의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안동의 대표 특화작목인 산약과 지황 등 특용작물 재배 활성화를 위하여 고휴재배 시범과 우량 종근 보급사업, 병해충 종합관리 시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국비사업으로 국내육성 약용작물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하여 약용작물의 안정생산 및 국내품종 보급률 확대에 힘쓸 예정이며, 그 밖에도 지역 약용작물의 다양화와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안동시는 스마트농업 영농 육성을 위하여 테스트베드 교육장과 조직배양실 운영을 통해 우량 종묘의 지속적인 생산과 공급에 노력하고 있으며, 과학영농 및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토양검정실, 가축분뇨 부숙도 분석실, 병해충진단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토양검정실은 2022년부터 ‘토양 건강검진제도’를 도입하여 건강한 토양 환경조성 및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2024년에는 농업인상담소 5개소에 토양 현장진단 장비를 보급하여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꽃묘장에서는 관내 시가지 경관조성을 위한 팬지, 금어초 등 봄꽃 재배가 한창이다.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으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절에 따른 재배와 관리에 힘쓰고 있다. 시설하우스 6개 동, 4,670㎡ 규모로 연간 꽃묘 50여만 본을 생산하고 있어 앞으로 안동시 곳곳을 수놓은 꽃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정서를 치유하고, 생동감과 활기찬 분위기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는 안정적인 농업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구축을 위해 힘쓸 계획이며, 대마 산업 및 스마트농업 육성을 통해 과학영농 활성화와 미래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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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한국한의학연구원 사업협력 교류 협약 체결문경시(시장 신현국)는 6월 12일 문경시청에서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과 약용작물 산업분야의 연구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1월 10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한국한의학연구원 양 기관 간 연구 협력 제안을 시작으로, 두 차례 기관 방문 및 재배연구 추진 협의를 통해 금일 MOU를 체결하게 되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 연구기관으로 한의학연구원에서 개발한 한약 신소재의 수급 안정화와 실용화 방안에 대한 문경시농업기술센터의 작물 시험재배 및 재배기술 정립 등 약용작물 신소득원 발굴과 실용화 기반 확보를 위해 다양한 교류 협력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와 한국한의학연구원의 협약 체결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신소득 약용작물 산업기반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진용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공동연구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며 “향후 양 기관의 협력이 약용작물산업의 발전은 물론 국민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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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천연색소산업 경영 역량 강화로 매출 견인 나서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의 경영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천연색소 및 약용작물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건강보조식품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센터는 이러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개편한다. 운영비와 제조원가 절감으로 매출과 이윤을 극대화하고 자체 브랜드 비중을 확대해 마진율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제품개발 분야와 홍보 판매 분야를 보강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공격적 마케팅으로 소비자가 접할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HACCP제품 보다 안정성과 우수성을 더욱 높인 GMP시설 인증을 받은 2개 제품을 신규로 출시해 매출 증대를 이끌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농가가 생산한 약용작물을 수매해 추출농축액 40톤, 분말 5톤을 생산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는 연건평 4,769㎡의 시설에 기능성 색소 제조동(추출농축, 건조기, 포장기), 가공동(동결건조, 기타가공), 저온창고, 물류창고를 갖췄다. 현재 이곳에서는 L-포힘스, 애플그대생강 등의 품목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또한, 자체 연구개발품으로 양파농축분말, 자선비책, 금단수 눈애 in BERRY 등을 제작하고, 위탁생산품으로는 홍삼e톡톡, 목애플러스, 히비스커스, 백세진홍삼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자체 사업 수익금만 18.5억 원을 돌파하며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북 도내 청정 농산물을 색소화해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만들고 생산농가, 가공업체, 관련기관과 원활한 네트워크로 효율성을 높여 천연색소 산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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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작약 기능성원료 표준화 연구 본격화▲태백작약.(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 농업기술원(봉화약용작물연구소)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면역력 증진 등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작약의 기능성원료 표준화를 위한 생산기술 개발에 나섰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에서는 올해부터 농촌진흥청, 안동대학교, 솔나라와 공동으로 작약의 기능성원료 표준화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작약의 유효성분을 안정적으로 함유하는 품종을 선발하고 모주의 형질을 유지할 수 있는 대량증식방법 및 안정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안동대학교에서는 작약의 식의약 소재 개발을 위한 기능성 평가를 맡고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생산하는 기업 솔나라에서는 작약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함께 추진한다. 작약은 복통, 위경련의 진정, 진통, 해열, 부인병 치료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어 왔으며 당귀, 천궁, 황기, 지황과 함께 5대 기본 한방 약재 중 하나로 작약감초탕, 십전대보탕, 쌍화탕 등의 원재료로 많은 양이 소비돼 왔다. 약용작물의 대부분이 한약재로 소비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기능성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산업 소재로의 활용으로 소비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작약의 경우에도 작약추출물이 함유된 복합물이 위 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아 최근 여러 건강기능식품들이 개발돼 판매되고 있다. 약용작물을 이용해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기능성원료 표준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 기능성원료의 표준화란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을 보장하면서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원재료의 생산에서부터 제조과정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기술을 계획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감염병 유행으로 인해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통한 약용작물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기능성원료 표준화를 위한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며 “작약의 기능성소재 표준화를 위한 생산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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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오미자’ 생분해성 유인망으로 친환경 선순환 선도오미자농가 친환경 유인망 보급 위한 실증시험사업 추진 ▲오미자 친환경 유인망 설치 작업.(사진=문경시 제공)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호)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와 2년간 현장실용 공동연구과제로 개발한 ‘오미자 친환경 유인망’ 보급을 위한 농가 실증시험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오미자 유인망은 폴리에틸렌(PE)소재를 사용해 삭벌갱신 시 오미자 덩굴과 유인망이 얽혀 있어 재활용이 어렵고, 폐기물 소각처리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이 있거나 하천유입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발생하게 된다. 친환경 유인망을 이용하면 방치되거나 소각되던 오미자 덩굴 부산물을 퇴비화할 수 있으며 토양매립 조건에서 분해가 진행된다고 알려져 오미자농가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시험연구사업은 오미자연구소 외에도 문경오미자생산자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관내 실증시험 수행 능력이 있는 농가를 선정하여 관행재배 대비 오미자 생육, 유인망 소재 강도, 자연분해성 등을 비교하기 위한 재배실증시험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원료인 PBS(Polybutylene succinate) 소재로 개발된 유인망의 농업 현장 실증시험을 통해 장단점을 분석, 보완해 더욱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연계하여 오미자 덩굴 파쇄기를 개발 중이며 덩굴 처리작업 간소화에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경호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오미자 과원에 친환경 유인망을 보급해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청정문경 이미지 제고 및 친환경 농업 구현을 위해 타 작목에도 시험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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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마를 활용한 신제품 ‘안동참마 기죽지마’ 출시추석 전 출시, 선물로 안성맞춤 ···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 ▲안동마와 홍삼을 활용한 신제품 '안동참마 기죽지마'.(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와 안동마 융복합 네트워크 구축 사업단(단장 오미경)은 안동에서 재배하는 주요 약용작물인 마와 홍삼을 활용하여 신제품 ‘안동참마 기죽지마(<주>마이팜 농업회사법인)’를 출시하였다. 안동마는 점액질인 ‘뮤신’ 성분이 풍부해 위벽을 보호하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홍삼은 면역력과 항산화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유익균 증식 및 배변활동과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는 천연물질로 알려져 있다. ㈜마이팜에서 생산되는 액상 스틱형의 ‘안동참마 기죽지마’는 안동마와 풍기 홍삼이 만나 건강 기능성을 높였으며, 섭취가 편리하며 중저가의 가격대로 코로나19시대 추석선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추석선물세트로 선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동마 생산농가와 가공 업체들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를 위한 제품 개발과 홍보 및 유통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안동마 제품 개발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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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약초생산농가, ‘작약’ 효자종목 등극!!한방도시 영천, 약초재배농가 확대로 한방산업 기반 다져! ▲영천시청 전경.(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한방·마늘산업특구(이전 영천한방특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관내 약용작물 재배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로 최근 영천시 약초 생산으로 인한 농업소득에 효자종목으로 작약이 각광받고 있다. 영천시의 약초 재배는 290여 농가에 153ha로 최근 3년 동안 40ha가 증가하였으며 그중 작약이 100ha로 67%를 차지하고 있어 재배면적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작약은 1년 차 종근을 이식하여 4년 차에 수확하는 작물로 1년 차에 종근, 비료 등 농업경영비를 투자하면 4년 차에 약 6배 정도 수확이 가능하다. 투자 대비 수익이 높은 고효율 작목으로 최근에는 귀농하는 신규농가에서도 관심종목으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영천시는 작년부터 사업비 1억 원을 증액하여 총 3억 원의 사업비로 약용작물 재배에 필요한 종근 구입비, 농자재 구입비 등 경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영천시의 작약은 뿌리가 균일하고 품질이 뛰어나 대부분 한국콜마, 한국담배인삼공사에 수매되고 있다. 작년에는 kg당 12,500원에 수매되어 농가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한방도시 영천이 한약재 유통 도시로 특화되어 특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약초재배농가가 확대되고 이로 인해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한약재 유통뿐만 아니라 약초재배농가 확대로 한방산업의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5월 중 농가의 작약밭을 개방하여 동양의 장미라 불리는 작약 꽃으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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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황 재배면적 대폭 증가로 가격 하락 우려지황 재배 의향 조사 결과,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안동 소득작목 중 하나인 지황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재배를 축소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지황 재배 의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지황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약 150여 호로 재배면적은 약 50ha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월 재배 의향 조사 때의 108ha보다는 줄어든 수치지만, 지난해 재배면적인 24ha보다 2배 이상 증가한 면적으로 올해 지황 생산량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안동에서 생산되는 주요 약용작물인 지황은 최근 몇 년간 신품종과 새로운 재배기술이 도입돼 생산량이 증가했으며, 특히 지황의 우수한 건강 기능성이 알려지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약용작물 농가의 신 소득원으로 지황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대폭 증가해 왔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황은 일반 작물과 달리 한약재로만 사용되기 때문에, 판로가 한정되어 있어 과잉 생산될 경우 매우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농업인들께서는 충동적인 재배는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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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지역 약용작물 종자 안정적 생산·보급 맡아경북지역 우량 종근(종자) 보급 및 재배단지 조성 연구과제 추진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경북지역 우량 약용작물 종자(종근)의 안정적 생산 기술 개발로 종자(종근) 적기 보급과 약용작물 재배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과학특작원과 공동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중부지역, 경북지역, 경남지역, 서남부 지역, 제주지역 등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기간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이다. 예산은 총 1억5천만 원의 연구비가 투입될 계획이며, 약용작물 우량 종자(종근) 보급과 함께 거점 농가 육성을 위한 기술 지원 및 현장 컨설팅 교육을 하고 있다. 올해는 당귀, 방풍, 백지, 고본, 마, 현삼, 향부자, 천궁 8종의 약용작물 종자(종근)를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약용작물 재배를 원하는 경북지역 농가나 일반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급량, 공급시기, 공급가격은 추후 작목별 종자(종근) 채취 완료 시기인 9~12월경 확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약용산업연구과(☎054-840-5692)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계 기관과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기술교류를 활성화해 약용작물 재배 농업인에게 기술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약용산업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는 효자 작목이 되고, 우리 농업의 튼튼한 기둥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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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생강 가공제품, 홍보·판매에 날개 달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일(화)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 회의실에서 지역 약용작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의 온라인 쇼핑몰 입점 계약을 체결한다. 이번 계약으로 안동 생강을 중심으로 약용작물을 가공하는 6개 업체 30여 개 제품이 대백몰 및 제휴 쇼핑몰(CJ몰, 11번가 등)에 입점하게 된다. 센터는 약용작물 가공제품 홍보를 위해 지난 1월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에서 판촉 행사를 가졌으며, 이어 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입점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센터는 온라인 입점 후에도 제품 개선과 신규 제품 개발 컨설팅 등 마케팅 관련 업무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 경험이 없는 가공업체를 위해 전문업체의 교육도 병행할 예정으로 지역 가공업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안동 생강은 전국 생강 생산량의 21%(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감기 예방, 소화촉진, 항균작용, 멀미 진전 효과 등의 효능이 탁월해 최근 가공식품으로 많이 개발되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쇼핑몰 입점 계약으로 안동 약용작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가공업체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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